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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날이야기

더 스도쿠. The Sudoku.

by 오꽃자매의 봄날 2025. 3. 10.

평소에 어플로 즐겨하던 스도쿠게임이 아주 멋지게 출시되어 주문하고 약 한 달에 가까운 기다림 끝에 받아보았습니다.

일단 주황색 박스가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패키지 내용도 맘에 들었습니다.

500개의 스도쿠 문제와 전용 보드판 그리고 전용 지우개 연필이 한 세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 

한장씩 뽑아 두뇌운동을 할 수 있고 난이도는 총 5개로 나누어져 401번부터의 문제가 가장 어려운 난이도입니다.

500장의 문제를 다 풀고 보내주면 리필지를 50% 할인된 가격으로 다시 구매할 수 있습니다.

 

처음 접해보시는 분들도 충분히 설명서를 읽고 첫 단계부터 시작하신다면 어려움 없이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.

평소에도 종종 스도쿠를 하던 저에게는 1번~300번까지의 난이도는 너무 쉬워 아이들한테 양보하고

전 301번부터 했는데 주로 400번대의 문제들만 풀고 있습니다.

전 스도쿠 전용 보드판에 약 5장씩 끼워놓고 틈날 때 풀고 다 풀면 다시 새로운 문제로 교체하고 있습니다.

 

그런데 처음 받아보고 4~5장 풀어보는데 이상하게도 똑같은 패턴이 발견되더라고요.

어떤 문제지를 풀어봐도 똑같은 패턴이더라고요. 그 패턴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 수는 없을 거 같아요.

그래서 그 이후로는 문제를 풀기 싫어지더라고요.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알아버린 패턴으로는 너무나 쉽게 느껴졌거든요.

 

그래서 회사에 문의 메일을 보냈고 답변이 왔습니다. 처음 출시하는 거라 좀 서툴렀다며 새로운 문제를 만들고 있으니,

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새로운 문제를 보내주시겠다고 했습니다.

그리고 약 2주 후 새로운 문제 500장을 받게 되었습니다. 하필 제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문제를 받게 되어서

병실에서 아주 아주 시간 잘 보내고 있습니다.

 

두뇌활동이 필요하신 분들, 지하철 등에서 가볍게 문제풀이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을 거 같아요.

저의 첫 목표는 얼른 500장을 다 풀고 새로운 리필지를 주문하는 것입니다.

 

우리 다 같이 두뇌활동 해봅시다!!

 

https://thesudoku.co.kr/home